[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시 운영기피시설 및 신교통수단 관련 특별위원회가 본격 시작을 알렸다.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과 5월 31일 각각 정례회의를 열어 송규근 의원과 채우석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송규근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 기피시설운영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책과 대책 마련을 촉구 하겠다”고 말했다.
채우석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의 광역교통망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의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주민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으로 구성됐다.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는 채우석, 정연우, 정판오, 조현숙, 김서현, 박현경, 김보경, 박소정, 양훈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과 고양시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과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2021년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