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날 2일,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으며 새벽에 전남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수도권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으로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서부 제외) 30∼80㎜, 중부·경북 북부·남해안·제주(북부·서부) 10∼40㎜, 그 밖의 전국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로 ▲ 서울 18도 ▲ 부산 19도 ▲ 제주 20도의 에보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 대전 30.6도 △ 서울도 29.7도 등으로 이맘때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시 내려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으며,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3.5m, 남해 1∼4m로 예상된다.
4일(금요일)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고, 5일(토요일)부터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