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6월 월간업무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상황에도 ▲크라운·해태제과 1000억원 신규투자 MOU 체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 ▲충청남도 제29회 지적세미나 우수상 수상 ▲충청남도 공무원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 매월 시정 성과를 이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최근 목욕장,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적극 대응해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 추가 확산을 차단했다”며 선제 대응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안업무 관련해서도 “기후 변화로 인해 단시간 내 국지적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으로 국·소장이 직접 챙겨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하천 정비, 산사태 위험지구 등 재해복구사업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이통장 및 지역주민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또 “미래 발전 기초가 될 아산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전문가와 함께 수립중인데 각 영역별 심도 있는 고민 통해 내실 있는 계획 수립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접종이므로 아산시가 타 지역보다 먼저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한 것처럼 백신접종률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 강구 및 백신안전성 등 시민 홍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