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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날씨] 비, 전국 자정 이전에 대부분 그쳐... 흐리다 차차 맑아져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6/03 19:43 수정 2021.06.03 20:00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4일(금요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서울 동대문구 하늘모습
서울 동대문구 하늘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한때 경북권 동부와 경남권에는 비가 내리겠고 전라 동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내리는 비는 수도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중북부 지방은 자정 이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며 충청 이남도 새벽 3~4시 정도면 비가 모두 그치겠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가 되겠다.

비가 모두 그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로 ▲ 서울·춘천 16도 ▲ 부산19도 ▲ 제주 18도등으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 서울 낮 기온이 23도 △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특히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일부 지역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앞바다에서 0.5∼2.0m, 동해안에는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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