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시정을 간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으면서 보령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단기간 근로 대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7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보령시로 돼 있는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단 휴학생과 방송통신대·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되며 군 전역 및 전역예정인 휴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dony0310@korea.kr), 우편 또는 방문(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자치행정과)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5일 근무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급여는 시간당 8750원으로 만근시 1인 184만 원이다.
선발시 우선순위(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 따른 1차 대상자 확정 후 같은 순위자가 계획 인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선발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시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원안내, 각종 자료조사, 행사보조 등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