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급대원 4명에 브레인‧하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보령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재성 소방교와 김동경 소방사가 수여 받았다.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의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하며 보령소방서 주포119안전센터의 조용구 소방교와 119구조구급센터의 오유의 소방사가 상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현장에서의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써준 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