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체육회는 2021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이하 대회)를 오는 11월 6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위원회를 열어 개최일자와 읍·면·동 보조금 지급, 입장식 진행방식, 선수 참가자격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민선 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폭넓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과 체육인들 안전을 고려해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부득이 취소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민화합축제로 치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