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호서대학교는 ‘2022학년도 호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호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할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 공정성, 평가 절차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의식 다짐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전담하는 13명 전임사정관을 확보했고 42명의 학과 교수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을 임명했다.
김대현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은 고교학점제, 진로과목 이수제 등 고교교육과정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고교교육과정 변화를 고려해 학생선발 기준을 수립하고 고교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입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이라면 다소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학생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런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호서대학교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명된 입학사정관은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및 면접평가 교육,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등을 이수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