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노상보가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월의 청춘’에서 극악무도한 계엄군 ‘홍상표’ 병장으로 분해던 노상보는 후임인 경수(권영찬 분)과 광규(김은수 분)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랄한 행실과 잔인무도한 행동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노상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악역이었다”며 “실제 제 성격과는 많이 달라 캐릭터에 집중하기 힘들어 촬영 중간중간 많은 고뇌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사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오월의 청춘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또 다른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