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경남 거창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일간 군청 로비와 창포원 열대식물원에서 ‘2021년 상반기 거창한 천체사진전’으로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군민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거창의 청정한 밤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와 천문현상을 촬영한 40여 점의 사진으로 구성된다.
사진전은 지난 5월에 개장한 경남지방정원 1호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에서도 전시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군청로비에서, 그리고 26일부터 7월 4일까지는 창포원에서 아름다운 밤하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6월 초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천체사진강좌 ‘감악산 밤하늘을 담다’에서 입상한 작품을 포함해 별의 일주운동, 은하수 사진 등 신비하고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아냈다.
아울러,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관람하고 방명록을 작성하면 전시회 마지막 날인 7월 4일 오후 추첨을 통해 예쁜 천체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밤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곳은 드물다”며, “청정한 자연 속 우주를 담은 이번 사진전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