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적인 음식문화 필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249개소에 이어 올해 121개소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정 조건으로는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집게, 접시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또는 개인 수저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2년간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된다. 지정기간 동안 안심식당 전용 스티커 제공, 주요포털사이트 홍보,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한 주기적 적합 여부 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