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제2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서천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판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후관리사업 ▲서래야 유기농쌀 재배단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마산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지방도 617호 선형개량공사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책동행 현장체감 추진 시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을 참여시켜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발전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군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요사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