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11일(금요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까지 전국에 오락가락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제주 산간에는 300mm이상으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 100∼200㎜(많은 곳 산지 300㎜ 이상), 전남 해안·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북부·서부) 50∼120㎜다.

비는 아침부터 점차 약해질것으로 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전남 해안,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서해5도 30∼80㎜, 강원도·울릉도·독도 5∼40㎜다. 중부지방·경북권·전라권의 비는 아침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의 비는 오후부터 차차 약해지겠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ｍ,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0.5∼4.0ｍ, 남해 1.0∼4.0ｍ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 서울 27도 ▲ 대전 27도 ▲ 광주 28도 ▲ 부산 22도로 예보됐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주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주말에는 전북 동부에, 휴일에는 충청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