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건축물안전 및 석가탄신일 화재안전 강화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 강화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으로 중점 추진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재난약자시설에 호스릴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산불로부터 방어선을 구축하는 특수시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관내 재난약자시설 6개소에 대형 산불을 대비한 호스릴비상소화 장치를 설치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소방서, ㈜한국중부발전,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보령의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보령소방서 직원 모두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안전에 늘 앞장서는 보령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