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미래전략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예산을 편성해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을 통해 개발 최적 부지에 대한 타당성을 따져보고 계획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2차전지·전장부품, 신소재․나노융합, 헬스케어, 천연물 산업 등 제천시가 중점 육성 중인 미래전략산업 중 필요한 사업을 가늠하고 향후 수요 대응에 발맞춰 산단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천시의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3개소, 농공단지 6개소 등 총 9개소이다. 조성 완료된 제1․2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6개소는 분양이 100% 완료되었으며, 조성 중인 제3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분양률 56%(‘21.06.기준)로 준공 이전 순조롭게 분양이 100%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 산단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에 일진글로벌, 쿠팡, 인팩, HNS 등 성장 유망한 기업을 유치 성공하였고 하반기에도 분양 약속되어 있는 기업도 있는 만큼 금년 내 산단 분양이 100% 완료될 것으로 판단되어, 제천시 전략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4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