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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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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주윤한 기자 formdrt03@hanmail.net 입력 2021/06/15 14:01 수정 2021.06.15 16:07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 후 첫 주말 2500여명 방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객 모습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객 ⓒ함양군

[함양=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이용객수가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된 첫 주말 기준으로 역대 최고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짚라인)와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를 찾은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 대봉스카이랜드 1600여명, 대봉캠핑랜드 900여명 등 휴일 이틀간 2500여명이 대봉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객 데이터는 열체크 밴드 배포량과 휴양밸리 각지에 설치된 유동인구감지센서로 뽑은 자료 등 2중 통계 시스템에 의해 추출됐다.

특히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적용 개편안에 의해 그간 이용인원을 절반으로 줄여 운영해 온 대봉모노레일의 탑승제한이 풀림에 따라 모노레일·짚라인 티켓 판매량도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좌석 제한을 둔 결과 대봉산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표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선 상황이 유지되고 또 저희 함양군에서도 계속 시설 확충과 운영안 개편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이용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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