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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KT, 데이터경제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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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KT, 데이터경제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자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6/16 13:38 수정 2021.06.18 12:41
이철우 도지사·구현모 대표이사 공동협력 협약 체결

[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상북도와 ㈜KT는 1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구현모 대표이사 공동협력 협약 체결/Ⓒ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구현모 대표이사 공동협력 협약 체결/Ⓒ경북도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도와 케이티가 상호 제안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3개 분야 7개 공동협력 과제이다.

세부내용으로는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보이스봇 백신접종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운영하여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케이티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정보를 활용하여 도정 전반에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저지연 5G MEC 구축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도청신도시에 2023년까지 KT 통신국사를 신축하여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통신서비스 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KT는 협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이행점검 및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원년으로 기업, 대학, 연구원 등과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오늘 ‘경상북도-(주)케이티’ 원팀 구성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기업으로 확대하여 데이터경제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구현모 ㈜케이티 대표이사는 “케이티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적용하여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지원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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