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6일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대천2동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 및 충청남도, 시의 주요 시책과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발생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코로나19 대책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민원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필요물품·재료 선구매 등을 통한 신속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웅천읍 독산해변, 미산면 백재계곡, 오천면 충청수영성 등 8개 읍면 자연발생유원지에서 실시하는 방문객 체온스티커 부착 등 방역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여름철 공직기강 확립, 출입명부 전화인증 서비스‘콜 체크인’지원,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홍보, 2021년 달라지는 교통법규 준수 홍보, 2021년도 해수욕장 개장 운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안내,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등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매년 여름철마다 해수욕장 개장과 주요 관광지 운영을 위해 휴가도 없이 고생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해 보령형 K-방역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보령을 지켜낸 만큼 올해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