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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사용 출처 불분명, 인사 평가 답변자로 부시장 출석 요구 등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의회는 16일 제23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3일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별 행감 대상은 복지환경위원회 '체육진흥과, 위생과' 기획행정위원회 '총무과, 자치행정과' 건설도시위원회 '차량등록과, 토지관리과' 등이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경) 주요 사항은 심상복 의원이 감사 대상으로 참석한 김만섭 체육진흥과장에게 '수선비 사용 내역은 있고 돈을 어디다 어떻게 썼는지 누락' '특정 면장에 축하 꽃다발 배송 이유는' '유류대 항목 중복과 부적정 의혹' '시 산하 시설 내 냉난방기 등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하고 근거자료를 보완해 답변하라고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 주요 사항은 인사 평가와 관련해 '팀장직무제 평가' 총 책임자인 부시장이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행감 출석을 요청했다. 이 일로 김미영 위원장은 원할한 행감 진행을 위해서라며 '행감 중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의상)는 차량등록 전반과 토지관리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방식을 제안하고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수행해주길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7개과를 진행한다. 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 '안전총괄과, 회계과' 복지환경위원회 '기후변화대책과, 환경보전과, 자원순환과' 건설도시위원회 '도시계획과, 건축과'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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