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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원도심 여성창업1호 ‘디자인온도’···‘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6/17 16:20 수정 2021.06.17 16:29
컨텐츠 개발, 교류·협력 프로그램, 주민·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디자인온도 내부와 운영자들./ⓒ아산시
㈜디자인온도 내부와 운영자들./ⓒ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여성창업1호 ㈜디자인온도가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첫 여성친화형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2월 주민협의체 청년분과 ㈜디자인온도에 깡통골목으로 불리던 시민로393번길에 위치한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 공간을 제공했다.

㈜디자인온도는 여성 청년들로 구성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교류·협력 프로그램 진행, 주민·청년 등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온양원도심 활성화에 일조해오고 있다.

이번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역사회공헌형’ 지정으로 사회적경제 소통·협업, 따뜻한 가치 확산으로 지역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줄 사회적경제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진 대표는 “온통주민협의체, 온양원도심 주민들 많은 배려와 아산시 지원 및 응원 덕분에 창업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와 참여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여성창업 1호 ㈜디자인온도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충남형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기쁘다. 원도심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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