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여름철 방문객 편의 증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 오픈한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52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목재문화전시실, 목공놀이체험실, 목공체험실 등 시설물을 조성했다.

군은 리뉴얼을 통해 2층 목공체험실은 아이들을 위한 전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했고 기존 목공교육실은 기계를 사용하는 성인 체험공간으로 재배치해 계층별 맞춤형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감성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목공교육실 옆 은행나무 숲에 햇빛 가리개인 선쉐이드와 캠핑테이블‧의자 세트를 비치한 피크닉 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에 아이들에게는 목재에 대한 놀이공간을, 부모님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