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 LINC+사업단 모션그래픽스융합전공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조형관 갤러리에서 ‘제5회 백석대학교 LINC+ 모션그래픽스 컷스톤디자인 전시회ㆍ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및 경진대회는 재학생들 실무역량과 취업준비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작품들은 대학과 현장 실무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협약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산업체 현장 전문가와 교수가 팀티칭으로 준비한 실무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경진대회에서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방이레 씨(26ㆍ남)가 환경의 중요성을 제시한 모션 그래픽 ‘Green’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와 경진대회에서 드러난 개개인 역량을 참고로 기업체는 재학생 대상 하계방학 중 R&D인턴십, 동계방학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며 추후 취업으로도 연계된다. 특히 올해는 재학생들 향상된 실무능력으로 LINC+사업 진행 4년 중 역대 최고치 취업 인원(23명 중 16명)을 달성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영상학부 강화선 학부장은 “LINC+ 모션그래픽스 융합전공은 협약기업의 현장실무자가 수업을 진행해 현장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성장형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자인과 영상의 융합 실무능력을 길러내는 등 창의혁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부문에 선정돼 ‘모션그래픽스’, ‘지능형 응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호텔리어’, ‘블록체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