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시공하는 충남 ‘아산 줌파크’ 아파트가 계약 포기자, 청약 당첨 부적격자 등의 사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을 알려 화제다.
아산 줌파크는 3.3㎡당 800만 원대로 시작하는 ‘착한분양가’ 아파트인 데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가 향후 신도시급 신(新)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산 줌파크가 들어서는 용화남산지구에는 약 2500여 세대에 약 6000여 명이 넘는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저평가된 지역이지만,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 진행 속도가 택지지구보다 빠르고, 개발 이후 체계적인 인프라도 갖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개발도 기대할 수 있다.
아산 줌파크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800만 원대부터 책정됐다. 이는 지난 4월까지 1년간 아산에 분양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1022만 원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이다. 게다가 앞으로도 분양가가 800만 원대로 책정되는 아파트를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높다. (자료: 부동산114)
아산 줌파크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 지하 3층 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63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은 5일부터 진행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또 원하는 동은 물론 층까지 선택할 수 있고, 계약 후 분양권도 무제한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 투자자부터 실수요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다. 특히 아산 줌파크는 수요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 줌파크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단지와 맞닿은 남측으로 대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아파트이기도 하다. 또한 인접한 남산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신정호가 가까워서 유원지, 생활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된 신정호 관광단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로, 어의정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인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 이마트 아산점, 아산충무병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충남아산경찰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아산의 풍부한 산업단지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췄다. 온천대로, 온양순환로, 순천향로, 삼성로 등을 통해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와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해 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천안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천안·아산 강소개발연구특구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
아산 줌파크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개방감이 돋보이며, 알파룸,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구조 등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내부를 연출하고, 공간활용도까지 높였다.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홈네트워크와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연동하여 집 밖에서도 현관문 잠금장치, 도어 카메라, 디지털도어락, 가스밸브, 동체 감지기 등 입주민의 안전과 연관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주방TV폰, 욕실스피커폰, 조명스위치, 월패드(10인치) 등도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제어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등 입주민의 취미생활을 위한 시설부터 휴게실, 작은도서관 등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 471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