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상무위원, 당원 등으로 구성된 '함께포럼'이 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지난 19일 대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당원,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방향과 맥락을 함께하며 “우리가 원하는 나라 대구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포럼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산시 단원구을 김남국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남국 국회의원의 창립 축하와 함께, 이재명지사의 정책 어젠다인 기본소득의 철학과 가치에 대해서 강의했다.
함께포럼 최창희 상임대표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 권력과 돈의 크기가 아닌 각 개인의 진실성과 노력의 크기에 따라 인정받는 세상, 힘들고 지친 이들이 당당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며, 반칙과 특권이 용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원한다”며 “함께포럼 회원들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나라, 그 날이 오는 날 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포럼은 중구 공평로 소재 사무실 개소 이후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며, 당내 경선 및 선거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에 의미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