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서울 강북구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열린 국내최초 시니어패션쇼 뮤지컬 ‘라떼’가 성황리에 마쳤다.
시니어 패션쇼 뮤지컬 ‘라떼’는 창작뮤지컬로 1인 1가족 세대가 늘어나는 오늘날 가족이라는 단어 앞에 ‘우리는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주인공 영철과 춘옥의 첫 만남과 재회, 결혼, 현실 이별을 그린 작품이다.
코너스톤컬처가 주최하고 한국경제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한 뮤지컬 ‘라떼’는 뮤지컬계의 기라성 같은 스탭들이 합류해 시니어들에게 연기와 노래 그리고 춤까지 세세하게 지도해 만들어냈으며, 지난 1월 초연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21 뮤지컬 라떼 주인공 &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24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출연해 화려한 패션쇼 런웨이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시니어모델들은 극 중 명동거리와 영철과 춘옥의 결혼식, 그리고 마지막 라떼의 꿈 엔딩에서 화려한 패션쇼 런웨이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공연에 출연한 시니어모델들은 “예선대회 이후 일주일간의 연습기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작품의 기획의도 역시 너무 좋았고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