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촉구 및 예산 지원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주요 건의사항은 ▲아산 지역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제4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정 등 건의 대상사업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수 의원은 “우리 아산지역에는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노후·퇴락된 전통사찰들이 있어, 보수·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아산 지역 내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아산시는 ‘충(忠)·유(遊)·학(學)·상(商)’을 핵심으로 한  이순신 문화유산 글로벌화, 온천문화·외암문화단지 구축 등 역사전통 중심형 문화도시”라며 “역사와 전통을 살린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문화적 삶의 향상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산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인 아산지역 문화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