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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시 22일 코로나19 상황···가족 2명, 지인 1명, 경로 조사 중 1명 등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6/22 17:46 수정 2021.06.22 18:08
1~6월 국내 608명, 해외 34명, 5월 최다 3월 최소
올해 상반기 누적 642명, 2020년 총계 696명 근접
천안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김형태 기자
천안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내부 모습./ⓒ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22일 가족과 지인 등 접촉에 의한 확진 3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된 4명은 천안1335~1338번으로 10, 20, 30, 50대에 고루 분포돼 있다. 

확진 유형을 보면 천안1335번은 천안1318번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천안1336번은 지인 천안133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또 천안 1337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천안1338번은 가족인 경기도 평택1422번 통해 옮겨졌다.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오전 11시 50분 발표 기준으로 누적 1338명이다. 년도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누적이 642명으로 2020년 총계 696명에 근접해 발생율은 지난해 보다 0.92% 높은 상태다. 이는 22일까지 발생된 숫자만 대입한 비율이다.  

월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1월 139명, 2월 138명, 3월 47명, 4월 98명, 5월 168명, 6월 52명 등이다. 5월이 최다 3월이 최소다. 이들을 국내와 해외로 구분하면 국내 608명, 해외 34명으로 대부분 국내에서 발병됐다.    

천안시는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추진 중이고 이를 위해 9월 말까지 천안시 인구 약 70%에 해당하는 49만 명에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백신 종류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5종으로 확대했고 2개 예방접종센터 외 130여 개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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