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은 복잡하고 방대해 이해하기 어렵던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알기 쉽게 간소화한‘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한눈에 보는 영양군 살림살이)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매년 결산을 실시하고 결산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나 2019회계연도부터 어려운 회계용어를 순화하고 약1000페이지 분량의 기존 결산서의 내용 중 주요정보를 22페이지에 그림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인근 군과의 자료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영양군 살림살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영양군 살림살이’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단순 결산실적, 통계 등의 틀에 박힌 결산서가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서를 작성하여,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