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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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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눈에 띄네'

주윤한 기자 formdrt03@hanmail.net 입력 2021/06/23 11:28 수정 2021.06.23 12:10
거창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모습
거창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모습ⓒ거창군의회

[거창=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경남 거창군의회는 2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홍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총평을 끝으로 내실있게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행정사무감사는 제257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제8대 거창군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군의원들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날카로운 질의와 실효성 있는 대안제시로 그 어느 행정사무감사보다 내실 있게 치렀다.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7기 3년을 되돌아보는 과정으로 그간 집행부에서 진행했던 장기계속 사업 및 주요 시책사업 중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질타와 개선을 지시하고 잘 된 부분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감사위원들은 감사기간 중 빼제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현장과 농촌융복합사업장을 찾아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감사장에서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지적과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홍희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총평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지적받은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정조치하고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군정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위원 한분 한분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민을 위한 소중한 의견이라는 사실을 주지해 주요 감사항목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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