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경기와 충북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전라,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지에는 예상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오겠으며, 이 중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특히 경기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으며, "소나기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 서울 19도 ▲ 춘천 18도로 에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 서울 낮 기온이 28도 △ 춘천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주말까지 계속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ｍ, 서해 0.5∼1.0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