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가 막힌 기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된 지역 내 8개사 대상 태국, 라오스와 ‘동남아 온라인 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기업 편의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사 사무실 또는 코트라(KOTRA) 천안분소 상담장에서 화장품, 욕실천장재, 마스크 등 참가 품목으로 40여 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해외 무역관과 바이어가 국내 참여기업 현황과 제품을 사전에 확인한 후 관심과 구매의지가 있는 진성바이어들을 발굴했다.
온라인 상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화상회의 시스템 통해 현지 통역원 지원을 받아 바이어에게 제품설명을 하고 계약에 대해 상담 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코트라(KOTRA)와 협약해 화상상담을 위한 바이어 발굴을 비롯해 현지 통역비, 1:1 화상 상담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