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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3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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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30억 원 확보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6/24 13:00 수정 2021.06.24 22:21

[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임고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선정돼 임고면 양항리 일원에 총 사업비 30억 원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 주도의 협의체인 임고면 주민위원회를 구성 후 2020년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포럼 4회 등 활발한 주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민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이번 선정을 마지막으로 개별단위 공모사업은 추진하지 않아 그 의미가 크다.

이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협약’ 제도로 농림부와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생활권 단위(3~4개 읍․면)로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선정된 사업을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도약하는 충효의 고장 임고’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의 노년층과 유·소년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온고지신 센터 조성과 주민화합마당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과 문화배달 프로그램, 세대공감 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거점과 배후 마을을 연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전경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신 지역주민과 주민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건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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