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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23일 반려동물 친화 도시 연구모임 간담회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6/24 16:52 수정 2021.06.24 17:11
복아영 대표의원, 황천순, 안미희, 정병인, 김선홍, 김길자, 김행금 의원 등 주관
천안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 간담회./ⓒ천안시의회
천안시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 간담회./ⓒ천안시의회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23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연구모임’은 복아영 대표의원과 황천순, 안미희, 정병인, 김선홍, 김길자, 김행금 의원 등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동운 연암대학교 교수, 이미나 천안시고양이보호협회 대표, 유승희 천안시고양이보호협회 운영위원, 김미경 나비야 대표, 변정은 엔젤봉사단 대표, 이경미 (사)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 대표를 비롯한 시민대표가 참석해 천안시 관련부서로부터 반려동물 복지 정책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천안시 동물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친화 도시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오늘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나눈 의견을 연구모임에서 면밀해 검토해서 동물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수는 없겠지만 오늘 논의 된 내용이 조례 개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천순 의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 세태에서 반려동물은 가족의 빈자리를 대신해주며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존재가 됐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하며 천안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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