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7월 새롭게 문을 여는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9일까지이며 50개 품목에 한정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및 제작, 광고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업체에 대한 지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후 추진하는 세부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가 목적이다.
입점이 결정된 사회적경제 기업에는 농특산물이나 가공식품 외에도 서비스, 체험 분야까지 품목을 확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 입점하는 만큼 운영관리비, 판매수수료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단, 판매수수료(6%), 택배비, 택배 발송은 각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행안부 공모 선정과 관계부서 협조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며 “칠갑마루 쇼핑몰이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업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6월 현재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49곳으로 먹거리를 비롯해 디자인, 영상물, 환경, 직업체험, 여행까지 사업 분야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