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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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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 신년사

정병기 기자 입력 2017/12/28 02:47 수정 2017.12.28 02:52
김 동 진 통영시장/(사진=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통영=정병기 기자]김 동 진통영시장 은 신년사를 통하여 글로벌 관광도시 시민으로서 친절, 질서, 청결, 바가지요금근절에 품격있는 문화시민 의식을 발휘하여 2018년을 더 큰 통영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2018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희망의 무술년이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한 가운데 국내최초로 개장한 루지의 성공과 더불어 케이블카가 동반상승 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았습니다.

특히 제8회 TPO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등 국내·외의 각종 음악공연 대성황, 러시아 시장 개척 등 국제·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시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통영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하늘과 땅, 바다와 섬, 이 모두 관광자원으로’라는 시정방향을 계속 유지하면서‘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바다에는 세일링, 섬에는 힐링’을 슬로건으로 ①빚 없는 도시 통영, ②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구조 재편, ③해양레저 활성화와 섬 관광 기반 지속 구축, ④청정한 바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지속 구축, ⑤활기찬 지역경제와 안전한 도시 실현 등 5가지 분야를 역점 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는‘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음악도시, 수산도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통영은 철지난 바다처럼 관광객이 찾지 않는 도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절, 질서, 제값받기 등 3대 의식개혁 범시민운동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내년은 민선 6기의 마지막 해이자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우리 공직자 모두는 선거의 중립을 지키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통영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취임 초기에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비롯하여 장기간 계속되는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900여 공직자 모두는 ‘살고 싶은 힐링도시, 품격 있는 문화시민’실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동참하여 주십시오. 성원하여 주시고 조언하여 주십시오. 글로벌 관광도시 시민으로서 친절, 질서, 청결, 바가지요금근절에 품격있는 문화시민 의식을 발휘하여 2018년을 더 큰 통영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갑시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새해 아침에 통영시장 김 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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