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27일 진주시 내 복합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이번 현장지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경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사망자와 29명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스포츠센터 2층 여자 사우나실에서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6일 특별점검반 10개반을 편성하여 복합건축물 50곳에 대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