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25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접촉 원인으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 4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된 4명은 10대 미만 2명과 30대 1명, 40대 1명 등으로 천안1342번~1345번이다.
확진 유형을 보면 천안1342~1343번은 인천 연수구 접촉으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고, 천안1344번은 서울 동작구1982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발병됐다. 천안1345번은 서울 중랑구 접촉자로 가족에 의한 감염이다.
천안시 코로나19는 25일 오후 1시 30분 발표 기준으로 누적 1345명이 됐다. 년도별 누적을 비교하면 2020년 상반기, 하반기 모두 합한 696명 대비 2021년은 상반기를 채우지 못한 6월 25일 기준으로 벌써 648명이 됐다.
천안시는 올해 9월까지 지역 인구 70% 이상 백신 접종과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여론은 장기간 진행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혼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