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28일 오전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다.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대구삼성창조캠퍼스 1층 C-quad에서 민주당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가 시작되고, 오전 10시20분에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된다.
2022년도 대구시 국비예산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에는 송영길 당대표 및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정책위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김진욱 대변인,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 김대진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대구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가 대구의 민주주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나아가 "영호남 연대의 핵심인 대구가 다른 지역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 이후에도 지역의 현안들을 지속해서 당 지도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 일정과 관련해 “2022년도 대구지역 핵심 사업을 파악하고 지역에 필요한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