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5일 군은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통해 힐링여행 가이드 양성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로컬 여행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단양·제천·충주·영월에 거주하는 문화 관광분야 종사자, 지역 활동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 등이다.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테마여행10선 10권역(단양·제천·충주·영월)의 ▲중부내륙 힐링여행 사업의 이해 ▲힐링여행 상품 기획 ▲지역 스토리텔링 멘토링 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의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과정도 지원한다.
아카데미 과정 종료 후 1개월 이상의 인턴십 과정을 연계해 힐링여행 가이드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7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깊은산속 옹달샘 홈페이지(www.godowoncenter.com)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이 만들어가는 로컬 여행의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관광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부내륙 힐링여행 가이드 아카데미’는 충북의 대표 웰니스 전문기관인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과 협업해 교육생들의 주민주도형 상품 개발 역량 강화와 힐링여행 운영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