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8일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각종 현안 사업을 완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7월 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올 하반기 업무 방향을 포함 민선7기 남은 1년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면서 새로운 것을 다시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현안사업과 장기과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인구정책, 제2금강교 건설, 애터미 패밀리파크 리조트 건립, 신관 옛 터미널 활용사업, KTX공주역 활성화, 죽당지구 친수지구 변경 등 조속히 성과를 내야 할 숙원사업과 장기 과제 해결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주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장기적 발전 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할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인구감소 대비 ▲대전‧세종 등 주변 도시와 상생발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저출생‧양극화 대응 등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담자고 말했다.
이어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수도 완성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과 함께 시민의 삶과 밀접한 교육, 복지, 문화, 생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빠짐없이 그려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를 찾는 문제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미래는 튼튼한 산업에서 비롯된다며 정부정책과 지역자원과 역량, 산업 유망성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 발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일궈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남은 1년은 시민들의 보편적 여망과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의 성장동력을 준비해 나가는 데 열정적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