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28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7월 월간업무계획 등을 주로 논의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한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이제는 50만 자족도시가 장기 비전이 아닌 구체적 목표가 돼 10년 내 도달할 미래가 됐다“라며 ”민선7기에 전 직원이 애써준 덕분에 철도, 고속도로, 지간선 도로망 등 교통망 확충, 역대 최다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 사업, 생활SOC사업 추진 등 50만 자족도시 기반이 될 양적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 “K-방역 모범이 되는 우한교민 수용, 수해복구사업 항구복구 사업비 1000억원 확보,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는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고 열과 성을 다해 성과를 내는 직원을 우대할 방침”이라며 “국소장을 중심으로 시민들 요구사항과 관심사항에 대해서 적극 대응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아산시 백신접종률 향상 위해 접종 대상자 확대, 접종 동의율 향상,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제공, 접종완료자 항체생성률 검사 결과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해서도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돼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부분이 있는데, 각 부서별 소관 시설에 변경되는 지침을 적극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회의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