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경기도에서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18개 공공기관에 대해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S~D 5개 등급 중 S등급과 D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으며 A등급 6개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B등급을,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4개 기관으로, 경기아트센터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했다. 킨텍스는 A등급에서 B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다. 신규 평가대상 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C등급 기관과 기관장에는 경고조치와 함께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B등급 이상인 기관과 기관장은 경기도와 협의해 예산 범위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