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기온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7월의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동안 내륙 대부분 지역은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제주(서부·산지)에는 오후에 5∼50㎜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고도가 낮은 곳은 침수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 서울 낮 기온이 31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 전남 북부내륙(담양)과 대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역시 전날보다 1~3도가량 높아지겠다.
이번 폭염주위보는 2일(금요일)까지 수도권 내륙과 전라내륙·경상 서부 내륙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다행히 날은 덥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한편,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특히 전남 해안은 위험 수준까지 오르는등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