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제22대 거창소방서장에 취임한 정순욱(56·사진) 전 경상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이 취임 일성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임 정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소방을 더욱 발전시키고 거창군민에게 더 큰 믿음을 줄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서장은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밀양소방서장, 산청소방서장, 함양소방서장,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경남 소방행정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원 출신의 정순욱 서장은 지난 1997년 소방간부 9기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능력과 소방행정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