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 주요당직자 및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전사장이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임명된 조 부원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과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사직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창원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 부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서는 보수통합, 보수혁신, 인재영입 등의 다양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역할이 확대되는 있는 만큼, 조 부원장의 당직 인선은 창원시장 출마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조 부원장은 이날“110만 창원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여의도연구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서민과 청년을 중심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보수 개혁에 함께 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