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이순화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1 달서 창의발명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지역 3∼6학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0가족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참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또한 제한 된 기본 재료가 제공된 상태에서 즉석 과제가 주어지고 가족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발명품을 만들고 결과물에 대해 심사 과정을 거쳐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우수 6가족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드론 퍼포먼스 식전공연, 창의발명 체험, 포토 존, K-POP 댄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식전 부대행사가 열려 대회 흥미를 더 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신청은 8월 13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소통‧협업능력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