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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어린이 마음누리단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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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어린이 마음누리단과 대화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07/02 15:01 수정 2021.07.02 15:15
“아동 권리 지켜달라”… 마을 불편사항 개선 등 제안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박민장 의장과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마음누리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마음누리단은 “우리들의 권리를 지켜달라”면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놀이터와 학교 근처에서의 흡연과 등하굣길 주변 음주에서의 보호, 가로등 설치 등 마을의 위험·불편사항을 개선해달라고 제안했다.

박민자 의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위험과 불편사항에 노출돼 있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제안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도 높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마음누리단’은 대전대암초등학교, 동신중학교 학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마을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과 주민 참여를 통해 아동의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마음누리단은 지속적인 정기모임과 인권교육, 마을축제준비위원회 활동, 영상으로 보는 우리마을로그, 아동 권리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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