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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손님맞이 나서 ‘가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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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손님맞이 나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 만든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7/03 11:17 수정 2021.07.03 11:20
대천해수욕장 전경.Ⓒ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전경.Ⓒ보령시청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우리나라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날 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은 시공무원과 해양경찰, 보령여름경찰서, 소방서, 민간 구조대 등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구성돼 전국에서 찾아오는 해수욕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의 관문인 대천역과 웅천역,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곳 등에 총 8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보령시청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가 충청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청정 보령의 이름을 드높였다”며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형 K-방역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3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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