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노박래 군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고유의 향토자원 그리고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국가농업-생태 거점지역, 서천 생명창고’를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된 내용은 추진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시초면 봉선리에 위치할 생태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농촌다움의 복원과 유지,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주민주도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함께 준비해주신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과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군이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서천만의 농촌다움과 생태환경을 활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