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경남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절감하고 있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으로 대봉산휴양밸리 누적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대봉스카이랜드에 2만9475명, 대봉캠핑랜드에 1만1754명으로 총 4만1229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2개월 반 만에 거둔 실적으로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매월 마지막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산출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이 700여명에 육박해 국내 유수의 휴양림 가운데서도 흥행 성적 최상위에 해당된다.
함양군은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목전에 두고 방문객 수가 점점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시설 이용객 수용을 위해 7월 1일부터 주말 대봉모노레일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짚라인 시설물은 단순 정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주·월 단위로 시행되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종 맞춤형 부품이나 장비를 주문 제작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비하고 있어 타 지역 시설물에 비해 안전성 강화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함양엑스포와 더불어 함양군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멋진 경험과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